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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2

코로나 확진 후기(3/21~3/26) 확진자가 넘쳐나는 세상... 나도 갑작스럽게 걸려버린 것 같다.... 그래도 뭔가 기록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남겨봄 3.2~3.19 인후염으로 고통받음 인후염이 너무 심해서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도 오래 먹었고, 심지어 3.11(금)에는 정식 PCR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었음. 그 이후에도 확진자들이 계속 주변에서 나와서 이틀에 한 번은 자가키트를 했고, 마지막으로 한 것은 3.18(금) 오전이었음. 역시 음성. 3.19(토) 목이 좀 가라앉고 가래가 있었지만 특이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음. 3.20(일) 새벽에 계속 기침을 했음. 가래가 섞인 묵직한 기침이 뭔가 인후통과는 증상이 달라서 일어나자마자 PCR 검사 결과는 선명한 양성. 일요일에 검사하는 개인병원에 달려갔으나 이미 10시에 접수 마감. 진료소.. 2022. 3. 20.
노바백스 2차 접종(교차접종) 후기 (2/17) 그 날이 왔다. 9월 초 화이자 1차를 맞은 나는 일주일 동안 알러지 반응으로 고생했다. 심지어 맞은 날은 목 안이 너무 부어 올라서 복용 중이던 항히스타민을 7알이나 먹어야했다. 근데 또 멍청하게 바로 병원에 돌아갈 생각은 안하고 뭐 나아지겠거니 했었고, 계속 잠만 자다가... 보건부 이상반응 목록에는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 이후 연말에 2차 접종을 갔을때 당시 증상을 이야기 했더니 의사는 내가 겪은 증상이 아나필락시스이고, 이 병원에서 2차 접종을 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보통 2차 접종 시 후유증이 더 강한데, 쓰러지기라도 하면 개인병원이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항히스타민을 계속 먹으면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건데 백신의 효과도 줄어들 것이라는 그의 주장이었다. 나의 알러지 주치의 역시 .. 202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