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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퓨쳐스 엔드

퓨쳐스 엔드 #2

by 치킨강정 2015. 5. 18.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The New 52: Futures End #2
부제: Futures End: Chapter 2
작가: Brian Azzarello, Jeff Lemire, Dan Jurgens, Keith Giffen
펜슬러: Jesús Merino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4년 7월
별점: ★★★★


그린 애로우의 죽음으로 제이슨 러쉬와 로니 레이몬드는 파이어스톰 안에서 격렬하게 싸웁니다. 그가 여자랑 거사를 치루다 늦지 않았다면 그린 애로우는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린 애로우의 장례식에서 모두가 슬퍼하고 냉소하는 가운데, 미스터 테리픽은 그린 애로우의 장례식에 참가합니다. 미스터 테리픽은 상당히 자신만만한 사람으로 미디어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안 좋게 보는 아쿠아맨에게 이것이 히어로 커뮤니티와 일반인 사이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라고 대답하죠. 저스티스 리그에 안 들어가서 그런거냐고 아쿠아맨에게 빈정대던 미스터 테리픽은 이 장례식에 많은 히어로가 모여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킵니다. 


한편 뉴욕 시티에서 여전히 방황중이던 테리 맥기니스는 브라더 아이가 궤도에는 올라있지만, 전쟁 전에까지는 꺼져있었다는 것을 알고 이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애니멀 맨의 추도사에서 올리버는 어스2의 난민들이 프라임 어스로 왔을 때 둘을 융합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스 2>가 다크사이드에게 망한 것을 암시하죠... 


한편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찰서에서는 FBI로 위장한 킹 패러데이는 앞서 #1에서 그리프터가 죽인 일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는 그 자료를 오염시켜 파기하기 위해 온 것이었죠. 그리고 그는 그리프터의 소재지를 찾기 시작합니다.


올리버의 장례식에서 로이 하퍼(레드 애로우)는 운구를 마치고 늦게 온 파이어스톰을 책망합니다. 파이어스톰은 변명하려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히어로 추적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고, 파이어스톰이 그린 애로우의 연락에 답하지 않은 걸 이미 알고 있었죠. 파이어스톰은 결국 레드 애로우와 미디어 앞에서 싸우게 되고, 진실을 알고 있는 파이어 스톰 안의 제이슨 러쉬는 난동을 부리지만 주인격인 레이몬드 때문에 해방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뉴욕의 술집에서 그걸 지켜보던 어느 잘생긴 털복숭이는 히어로들은 병신들이라고 말하고 TV를 끄죠 



안녕하세요 제 최애캐 팀 드레이크입니다. 


한 편 이 광경을 모두 찍은 프리랜서 기자 로이스 레인은 수상쩍은 소포를 받게 되는데요. 비밀번호와 "홀로 가라, 누구도 믿지 마라"라는 쪽지를 얻게 됩니다. 




한 줄 평:


잘 조여진 스토리와 괜찮은 연출이었습니다. 펜슬러도 좋았구요. 

하지만 주간 이슈의 특성상 뒤로 가면 분명 처지고 퀄리티 다운된 이슈들도 대거 등장하게 됩니다. (그 격차가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배트맨 이터널>보다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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