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kalokka.com/shop/shopbrand.html?type=O&xcode=005
공식 설명:
'기분 좋은 곳' '깨끗한 곳'을 향기로 이미지화해 만든 레터프롬 호노카아입니다.
화보나 영화 속에서 깔끔하고 정갈한 공간을 보면 어떤 향기가 날지 상상하게 되는데요
커다란 창에 햇살이 잘 드는 곳, 하얀 커튼과 침대시트가 잘 어울리는 곳이라면 이 프레쉬한 공기의 향기- 레터프롬 호노카아가 떠오릅니다.
영화 '호노카아보이'(하와이안 레시피) 속 하와이의 밝고, 맑고, 따사로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도 '호노카아에서 온 편지'가 되었습니다.
노트:
TOP : 멜론, 그린리프
Middle : 라벤더, 장미, 화이트 자스민
BASE : 바닐라, 프레시 에어(fresh air)
평:
비누향 향수를 찾던 중 국내 하우스인 미카로카를 추천받았다. 시향지 세트를 받았는데, 역시 가장 시그니쳐인 레터 프롬 호노카아가 발군이었다. 가격도 5만원 대로 저렴하고, 이런 향을 찾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구매했다.
쨍한 가을 하늘에 세탁물을 말리면 이런 느낌일까, 처음에는 멜론과 그린리프가 아주 잠깐 스쳤다가, 바닐라와 라벤더/자스민 세제향으로 이어진다. 지속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하루 중 여러 번 뿌려야 하지만, 그 부분조차 마음에 든다.
이건 컨디션 문제기도 한데, 어떤 날에는 이 향수를 뿌리면 살짝 알러지 느낌이 올라올 때가 있다. 어떤 부분이 안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그런 일은 없으므로 적어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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