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걸은 레드후드에게도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열심히 두들겨 맞던 레드후드는 (이 와중에 아이들을 내보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착한 남자) 결국 말로 배트걸을 설득하여 그녀가 세뇌에서 풀려나게 하죠.
굳이 둘이 이래야 했을까 싶긴 하지만...
배트우먼 역시 의사가 고든에게 환영을 보게 하여 지하철 사고를 내게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발언을 듣습니다.
한편 킬러크록과 함께 킬러 크록의 소굴에 온 제이슨 바드 경관과 배트맨은 사람들을 납치하던 것이 부활한 시체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배트맨은 이 시체들은 배트윙과 짐 코리건에 의하면 지구 내부에 있던 외계인이라는 가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주장합니다.
그리고 블랙게이트에 수감되어 있던 고든은 아캄 워로 꽉 차있던 감옥이 수감된 펭귄과 팔코네의 영역 싸움으로 더 엉망이 되었으며, 감옥 내에 큰 폭동이 일어났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팔코네와 펭귄을 죽게 놔둘 수도, 풀려나게 놔둘 수도 없는 고든은 경비원들을 살리기 위해 싸움에 뛰어듭니다.
오빠는 급이 달라
일본에서는 세르게이가 하퍼 로우의 소질을 칭찬하고, 레드로빈은 껄끄럽게 그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또한 아캄 어사일럼 지하에서는 사도가 된 텐아이드맨이 킬러 크록의 친구인 제이드를 납치하여 이상한 의식을 진행중이었습니다. 킬러크록과 배트맨, 제이슨 바드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듭니다.
한 줄 평: 정신없지만 평범한 스토리.
평범한 스토리 연결 부분이 많은 이슈였습니다.
제이슨 토드가 어떻게 바바라 고든과 이런 끈끈한 관계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아니 리런치 되고 나서 둘이 정확한 히스토리를 보여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물론 패밀리의 죽음에서 약간 둘이 챙기긴 합니다만 그 정도야...) 팀 실리가 쓴 이 부분에서만 레드후드와 바바라가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는데 재밌긴 하지만 조금 ???한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옛날의 연줄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블랙게이트를 활보하며 죄수들의 머리통을 깨고 있는 고든은... 현실감이 없는 설정이라고 해야할지 고든이 너무 레벨이 다른 사람인건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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