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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28

by 치킨강정 2015. 5. 11.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28
부제: Letting Go
작가: Tim Seeley
펜슬러: Meghan Hetrick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4년 12월
별점: ★★★★


지난 배트맨 이터널 #27에서 이성을 잃은 배트걸은 제이슨 바드 경관을 공중 고문하고 있었는데요. 
소식을 알게 된 레드후드는 아웃로즈 패거리와 이야기한 후 배트걸을 말리러 갑니다. 

이미 스타파이어와 로이는 제이슨과 바바라의 썸을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바바라가 제이슨 바드와 실랑이하던 중, 레드후드는 고문은 배트걸의 일이 아니며 저런 악인은 죽어도 싸다며 (일부러) 제이슨 바드를 죽일뻔 하죠. 가까스로 바드를 구한 배트걸에게 "넌 언제나 모든 로빈들보다 뛰어나다"고 하며 위로하는 제이슨...

 제이슨 너는 달콤한 남자... 너는 LOVE... 



레드후드와 배트걸은 결정적인 썸에 돌입할 뻔 하지만, 제이슨은 "자신은 딕 그레이슨이 될 수 없다"며 떠나버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이자시규ㅠㅠㅠ지금까지 바바라랑 껴안고 부둥부둥했던게 다 딕 그레이슨 때문인 줄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난다 정말ㅠㅠㅠㅠ

ㅠㅠㅠㅠㅠ그렇게 제이슨은 아웃로즈와 함께 고담을 떠나버리죠. 



한편 배트맨은 지난 이슈에서 스포일러의 도움을 받아 처리한 플래밍고를 일부러 풀어주어 허쉬의 꼬리를 밟고자 합니다.


같은 시각 지난 이슈에서 이바네스크와 페리맨에게 뒷통수를 맞은 캣우먼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바네스크의 조카이자 캣우먼의 아버지 렉스, 킬러 크록과 친한 관계였던 소녀 제이드는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게됩니다. 다행히 위기의 순간 제이드를 보호하고자 하는 킬러 크록이 난입하여 갱들을 묵사발내지만 이바네스크의 발포 실수로 캣우먼이 아닌 제이드가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그리고 격분한 킬러 크록은 이바네스크를 죽이고, 이 상황에 플래밍고를 따라온 배트맨이 난입하게 되죠. 


킬러 크록이 제이드를 지키고자 하던 마음은 진심이었던 모양입니다. 


화를 내다가도 껴안으면 마쉬멜로우 같아지는 그 남자 배트맨 


상황을 모르고 화를 내는 배트맨에게 캣우먼은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제안했던 것처럼 더 이상의 혼란은 막기 위해 지하 세계의 왕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한줄평: 내용은 별 것 없지만 제이슨의 벤츠력이 빛나는 이슈


심지어 배트맨마저도 성질머리 폭파시키다가 울면서 껴안아주면 마쉬멜로우 같아지는 무른 남자들의 이슈였습니다. 

바바라와 제이슨의 썸이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여성 펜슬러인 메간 헤트릭의 그림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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