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2

by 치킨강정 2015. 2. 23.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2
부제: X
작가: Scott Snyder, James Tynion IV
펜슬러: Jason Fabok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4년 6월
별점: ★★☆



리런치 전이든 후든 짐 고든이 고담에서 상징하는 위치는 어마어마한 것이죠. 




고담 가젯의 기자 빅키 베일은 믿을 수 없어하면서도 이 소식을 단독 특보로 올립니다. 

짐 고든이 구금되었다는 소식은 뱃 패밀리(레드로빈, 레드후드, 배트걸, 루시우스 폭스, 배트윙, 배트우먼, 하퍼 로우 등)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울리게 됩니다. 


짐 고든을 구하기 위해 배트맨은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캣우먼과 그의 무고를 밝히려 하고, 더 큰 일이 닥칠 것을 예감합니다.



 그리고 짐 코리건이 영적인 신호를 찾기 위해 지하철 사건 현장에 오게 됩니다.


 


한편 고담의 시장인 세바스찬 하디는 과거 쫓겨난 마피아 "로마인" 카민 팔코네를 만나 그를 도와 고담을 "미친 놈들이 날뛰지 않는 예전"으로 돌릴 것을 제안 받구요. 배트맨은 #1에서 총을 들고 있었던 갱이 카민 팔코네의 부하인 것을 알아봅니다. 

아캄 어사일럼에서는 앞으로의 재앙을 예견하는 이가 살해됩니다. 



한 줄 평: 그럭저럭 흥미로운 사건의 연결

이제 슬슬 리런치 전에 보였던 캐릭터들이 섞여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포에버 이블에서 얼굴을 공개하고 친해진 캣우먼, 제임스 코리건, 배트맨의 정체를 찾아낼 정도로 유능했던 기자 빅키 베일, 배트맨 패밀리, 그리고 마피아 "로마인" 카민 팔코네까지. 
마피아가 다시 사이코들과 자경단을 몰아내고 예전의 고담으로 돌리고자 하는 것 역시 과거 이벤트들을 연상시키는 바가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캐릭터들과 많은 장소, 사건이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오타쿠()가 아닌 한 라이트덕의 피로도를 가중시키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니 <배트맨:이터널>이 리런치로 유입된 새로운 독자를 위한 타이틀이냐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닐 것 같네요. 

동시에 정발된 <배트맨: 롱 할로윈>과 <배트맨: 다크 빅토리>등을 다시 보는 것도 추천 방법입니다. 
그리고 <고담 센트럴> <포에버 이블>등이 또 레퍼런스가 될 것 같네요. 


'DC 리런치 이슈 > 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트맨 이터널 #6  (0) 2015.03.02
배트맨 이터널 #5  (0) 2015.03.02
배트맨 이터널 #4  (0) 2015.03.02
배트맨 이터널 #3  (0) 2015.02.23
배트맨 이터널 #1  (0) 2015.0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