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31

by 치킨강정 2015. 5. 25.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31
부제: Buried Deep
작가: Ray Fawkes
펜슬러: Fernando Pasarin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1월
별점: ★★★★


아캄 어사일럼이 스펙터 빔에 의해 무너진 이후, 알프레드 페니워스는 잔해에 깔린 채로 군인이던 시절의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의식을 잃은 그를 베인이 구해주게 됩니다. 
베인은 당연히 알프레드의 정체를 모르고 있고, 그를 그냥 뒤를 봐주는 환자 1 정도로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그는 배트맨을 키운 알프레드 페니워스.

베인의 어깨에 손 올리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 

투닥거리는 둘의 케미가 생각외로 좋군요...


그 긴박한 상황에서 조커의 딸과 대치하던 배트맨은 그녀가 누른 폭탄이 지점토인 걸 깨닫고 또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오케스트라처럼 지휘되고 있는데 계속 배트맨이 알면서도 당하는군요. 

아니 님은 세계 최고의 탐정이라면서 

그게 지점토인걸 모른다 이 말인가... 


 그 사이 아캄 어사일럼은 탈출한 사이코 환자들과 그들을 구하려다 되려 당하는 구급대원들, 잔해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배트맨과 줄리아 페니워스는 알프레드 페니워스가 허쉬에 의해 아캄 어사일럼으로 어제() 운송된 것을 알게 됩니다. 
이터널 시작 이후 계속 배트맨과 대척하던 GCPD는 하비 블록의 지휘 하에 배트맨을 묵인하게 되죠. 

한편 다운타운에서는 빅키 베일이 아캄 어사일럼의 재앙을 방송을 통해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GCPD에게 쫓기던 스포일러가 난입하였다가 타이밍 좋게 허쉬에게 붙잡히고 말지요. 아버지 클루마스터의 계획을 까발린 스테파니를 허쉬가 살려둘리 없습니다. 

그리고 배트맨과 줄리아 페니워스는 그 골목에 허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급히 날아가게 됩니다. 알프레드가 아래에서 살아있을리라는 덧없는 희망을 가지고서요. 



하지만 알프레드는 베인을 눕히고 당당하게 생존신고를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알프레드가 최강이야 이 녀석들아!!! 




한 줄 평: 알프레드는 최강이다 요녀석들아 




DC 최고의 젠틀맨 알프레드 나가신다...! 

킹스맨 부럽지 않네요.  

사실 별 건 없었지만, 알프레드의 활약으로 매우 시원한 이슈였습니다. 

특히 베인과 알프레드의 팀업은 조금 더 길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알프레드가 이런 저런 일로 일선에서 한발짝 물러나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앗, 그리고 중간 중간 배트맨이 자신감이 없는 줄리아 페니워스를 도닥도닥 거리는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리런치 전 오라클이 자괴감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밀어붙였던 배트맨과는 딴판이네요. 
저렇게 칭찬을 많이 하는 배트맨이라니... NEW52 배트맨은 정말 스윗합니다. 


'DC 리런치 이슈 > 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트맨 이터널 #33  (0) 2015.05.25
배트맨 이터널 #32  (0) 2015.05.25
배트맨 이터널 #30  (0) 2015.05.11
배트맨 이터널 #29  (0) 2015.05.11
배트맨 이터널 #28  (0) 2015.05.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