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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32

by 치킨강정 2015. 5. 25.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32
부제: Whisper Campaign
작가: Kyle Higgins
펜슬러: Jason Fabok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1월
별점: ★★★☆


저번 이슈에서 허쉬에게 잡혔던 스포일러는 스포일러 답게 허쉬에게 이슈 시작부터 한 방 먹입니다. 

하지만 리런치 전보다는 공격력이 많이 떨어지네요. 

지력을 올리고 공격력을 희생한 느낌...


때맞춰 찾아온 배트맨이 허쉬와 치고받지만, 결국 허쉬를 놓치게 되고, 배트맨 역시 스포일러에게 한 마디 하려다가 스포일러도 놓치고 맙니다. 


이건 배트맨의 전매특허였는데, 이마저도 스포일러에게...

배트맨 능력치 많이 다운됐네요.

스나이더(혹은 스나이더와 관련된) 이슈의 배트맨은 좀 세계 제일의 탐정이라고 하기엔 빈틈이 많습니다. 


급한 불을 끈 배트맨은 아캄 어사일럼으로 다가가 배트윙과 알프레드를 배트 케이브로 데려옵니다.


한편 바바라와 제이슨의 공중 고문으로 다리를 다친 제이슨 바드는 GCPD 옥상에서 허쉬를 만나 고담에 경찰관을 더 내리라는 지령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서류를 넘겨주는데요. 


뱃케이브로 돌아온 배트맨은 배트맨의 주요 거점과 무기가 담긴 맥그레거 데이터베이스가 허쉬에게 털린 것을 알게됩니다.

허쉬가 알프레드의 혈액과 지문으로 웨인사와 배트맨의 데이터를 마음껏 엑세스 하고 있던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알아낸 서류는 제이슨 바드에게 전달되었고, 빅키 베일에게로 다시 전달됩니다. 


그리고 배트맨이 이 일을 알아챈 순간 거리에 배트맨 이터널 #29에서 허쉬가 매설했던 폭탄이 터지고, 이는 꼼짝 없이 배트맨의 소행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한 줄 평: 본격적인 카일 히긴스의 턴 


카일 히긴스는 제 의견에 상당히 자세히 이슈를 쓰는 작가입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 특유의 느낌이 이슈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배트맨 이슈들보다 비교적 하이테크놀로지가 많이 쓰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 좋습니다.

배트맨이 탐정 능력이 많이 떨어져보이는 건 조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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