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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40

by 치킨강정 2015. 7. 6.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40
부제: Turn and Turn Again
작가: Ray Fawkes
펜슬러: Davide Furnó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3월
별점: ★★★



배트맨이 리들러와 눈사태에 갇힌 사이, 베인, 스케어 크로우, 클루마스터 등등등을 포함한 온갖 1~3류 악당들은 배트맨이 쓰는 물건들을 보며 환호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깨있던 캣우먼은 자신에겐 자신의 스타일이 있다며 협동을 거부하고 파이어 플라이는 그녀가 탄 차를 폭발시켜버립니다. 
그리고 클레이페이스는 배트맨으로 변해 이 모든 일은 배트맨에 덮어씌울 계략을 짜고 빌런들은 모두 거리로 달려나갑니다.
하지만 당연히 살아있었던(이제는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캣우먼은 킬러 크록과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하다 인터넷에 클루마스터의 계획에 대해 올린스테파니 브라운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배트맨은 리들러를 눈사태에서 구해내서 고담으로 향하지만 리들러는 논리적으로 우린 다 고담에서 죽을거라며 질질 끌려갑니다. 

전 이슈와 대비되게 바로 쭈구리된 얼굴이 귀엽습니다.


그리고 빅키 베일은 자신을 죽이려는 인턴 패트릭을 스프레이로 저지하고, 총에 맞아 죽어가는 워렌을 살리려고 911에 전화해 구급차를 부릅니다. 그 와중 거리는 난장판이 되어가구요. 왜 인턴이 갑자기 워렌과 빅키 베일을 공격했는지는 이 이슈에서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배트맨 이터널 #30에서 아캄 어사일럼을 부순 뒤 해방이 묘연하던 짐 코리건이 드디어 이슈 10주만에 다시 등장합니다. 그는 2주동안 음식도 없이 아캄 밑의 터널을 헤맨 모양입니다. 사이비 교주 블랙파이어에 사로잡혀 배트맨 이터널 #16에서 배트윙과 싸운 맥시와 함께요. 짐 코리건은 스펙터의 힘으로 맥시 안의 블랙파이어를 정화합니다. 스펙터가 나왔던건 고전적 스타일의 심판이었다며 그가 고담 시티 전역을 부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는 짐 코리건. 

뭐가 럭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린 아이들이 나노봇에 감염된 것처럼 눈을 빛내는 컷이 등장하며 이슈는 끝이 납니다. 


한줄평: 이제야 모아지는 스토리 

이제야 지난 복선들이 모이며 스토리가 랩업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52개 이슈 중 40번에 왔으니 슬슬 시작할 때도 됐죠. 리뷰를 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검색을 해야 아 이때 얘가 나왔지...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배트맨이 고담에 도착하는 다음 이슈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슬슬 누가 진짜 흑막인지도 밝혀지게 되겠네요. 
작가과 펜슬러도 큰 흠 없이 시원하게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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