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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42

by 치킨강정 2015. 7. 13.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42
부제: Black & Blue
작가: Kyle Higgins
펜슬러: Jed Dougherty, Goran Sudzuka, Roger Robinson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3월
별점: ★★★


남동생과 레드로빈/레드후드/배트걸을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나선 하퍼로우는 어설프게 히어로 흉내를 내며 매드 해터와 나노봇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에게로 침투합니다. 
그녀는 앞선 레드로빈들의 선례를 통해 나노봇에 감염되는 걸 막는 수트를 가져오고요 (진작에 가져오면 덧났을까)
어설프게 행동하다가 궁지에 몰리지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매드해터를 말 한 마디로 흔들어 놓고 그의 모자를 뺏어 개발중이던 안테나를 폭파시킵니다.

아니, 그래도 이건 너무 쉽지 않나.... 

여자사람이랑 말해본적이 없나요 매드 해터... 


그리고 뒤늦게 쫓아온 배트맨은 매드 해터를 심문해서 매드 해터도 허쉬가 받은 것 같은 똑같은 쪽지를 받았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매드 해터도 배후는 아니었던 거죠. 


이미 요 배트맨은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많이 줄었군요... 

계획이 없는 배트맨이라니... 그리고 그걸 한큐에 인정하는 배트맨이라니... 


이후 레드로빈은 하퍼 로우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면 그녀를 히어로의 길로 밀어넣은 것 같다며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하지만, 하퍼 로우는 자신이 원했던 선택이라며 동정할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한편 기절했다 깨어난 스테파니 브라운은 그 어쌔신이 엄마가 보낸 사람인걸 알게되구요. 
딸한테 어쌔신을 보냈다는 거에 스테파니는 황당해하지만 엄마는 아빠인 클루마스터가 그렇게 막장으로 나갈줄 몰랐다며 다음날 고담을 함께 빠져나가자고 합니다. 

엄마가 리런치에 비해 너무 무섭습니다. (...)


그리고 떠나기 직전 밤, 밤중에 일어나 우유를 마시던 스테파니는 엄마가 묶여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바로 이슈 배트맨 이터널 #40에서 쫓아온 셀리나 카일(캣우먼)의 습격으로 바로 정신을 잃습니다. 



한줄평: 이렇게 끝나도 되는 것인가, 나노봇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하퍼 로우를 위해 끝난 나노봇 소재군요. 한번에 크게 터뜨릴 거라고 예상했는데...

하퍼 로우를 뱃팸에 쉽게 들이기 위한 장치였던 것 같습니다.

매드 해터는 원래도 그렇게 강한 빌런은 아니었지만 초보자에게 말 한마디로 허를 찔리다니 안타까울 정도군요. 

팀 드레이크가 리런치 전 첫 솔로잉에서 조커랑 붙었을 때도 이렇게 쉽지는 않았는데.... 


스테파니 브라운과 셀리나 카일은 리런치 전에도 좋은 관계였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그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는 이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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