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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온고잉_로빈관련

레드후드/아스널 #2

by 치킨강정 2015. 9. 1.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Red Hood/Arsenal #2
부제: The M Word!
작가: Scott Lobdell
펜슬러: Paolo Pantalena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9월
별점: ★★☆




프리뷰 1페이지부터 제이슨의 나체 샤워씬이 등장하여 보는 사람을 당혹하게 했던 레드후드/아스널 #2입니다.


 사실 스토리에는 큰 관계가 없는 서비스씬이었습니다. 

로이와 룸메이트가 된 제이슨은 그가 벌었던 돈이 로이의 매드 사이언트 짓으로 모두 없어진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 소비를 메꾸기 위해+별 생각없이 레드후드/아스널 #1에서 만났던 타라 배틀워스 "픽서"에게서 프리랜서 용병일을 맡아 파리로 가게 되는데요. 


아웃로가 돈을 벌기 위해 용병 일이라니 매우 아웃로 하지 않군요. 작가는 똑같은데. 


파리에서도 난장판을 벌인 로이와 제이슨은 클라이언트인 타라와 파리의 빌런을 언짢게 만듭니다. 


롭델, 정말? 정말? 이런 전개 정말?


그리고 어... 그 이후의 전개는 이 한 컷을 보고도 알 수 있지요. 결국 로이와 단 둘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 일을 해결합니다. 또 이 둘의 작업을 이용하려는 3류 악당이 보여지구요. 

일을 해결한 둘은 거액을 받아 챙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한 줄 평: 건질만 한 것은


아티스트 Paolo Pantalena의 아트 정도인데요. 중간 중간 요런 게임형 도트를 이용한 방식이 참신했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그림체가 정말 레드후드에 어울리느냐에 대해선 약간 의구심이 있네요. 

롭델이 아티스트들을 계속 바꾸는 걸 보면 뭔가 레드후드/아스널에 어울리는 작가를 찾는 중인 거 같긴 한데, 롭델의 저런 아무런 생각없는 전개에 비교하면 과분한 아티스트입니다. 

롭델은 아무리 이슈 내 분위기가 가볍다고 해도 이슈의 질이 가벼워지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이 정도 경력의 작가라면 더 조여야합니다. 최근 돌풍인<그레이슨>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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