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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온고잉_기타

저스티스 리그 #36

by 치킨강정 2015. 9. 18.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Justice League #36
부제: The Amazo Virus, Chapter One: Quarantined"
작가: Geoff Johns
펜슬러: Jason Fabok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1월
별점: ★★★★★


지난 #35에서 아마조 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감염시킨 뒤 24시간 후, 메트로폴리스는 격리되어 있습니다. 길가에 내팽겨쳐진 현금수송차를 털려던 세 명의 감염자들은 슈퍼맨과 배트맨의 저지를 받지만 각각의 초능력을 쓰며 저항합니다. 

아마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메타휴먼들의 능력을 복사해 사용하던 아마조처럼 감염자들은 메타 휴먼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3단계로 진행되면 몸이 무너지며 사망하게 됩니다. 슈퍼맨과 배트맨은 이들을 쉽게 저지하지만, 그러다 배트맨의 마스크에 금이 가고 맙니다.



만화 공식에 따라 곧 깨지겠군요. 


슈퍼맨은 인간이 아니기에 아마조 바이러스가 통하지 않습니다. 슈퍼맨은 배트맨을 걱정하지만 언제나처럼 배트맨은 말을 듣지 않죠. 이 둘의 현재 목표는 환자0번을 찾는 것입니다. 


이 둘만 일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반신인 원더우먼, 외계인인 슈퍼맨, 방호복을 입었던 렉스 루터와 재빨리 대피했던 배트맨 외엔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 모두가 감염되었기 때문이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저스티스 리그는 24시간 안에 죽게 된다고 하네요.

아쿠아맨은 의외 


원더우먼은 렉스 루터에게 이미 트레버 대령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며 황금 라쏘를 쓰기 전에 트레버에게 모든 것을 알리고 협력할 것을 명령합니다. 렉스 루터의 말에 따르면 이 아마조 바이러스는 아마조 안드로이드로부터 렉스 루터가 만들어낸 것으로, 본래는 메타 휴먼 범죄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할 수 없어서 창고에 잠궈놨던 것인데, 뉴트론이 이를 우연히 개방시켰고 메트로폴리스의 사람들을 대피시키던 저스티스 리그도 결국 감염되고 만 것이죠... 


본래 이 바이러스는 일반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공기로 전염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감염된 누군가에게서 변이된 것인데 렉스 루터는 치료제를 위해선 이 "환자 0번"을 찾아야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가 누군지, 어디있는지는 렉스 루터도 알 수 없죠. 이 와중에 바이러스는 뉴욕, 센트럴 시티 등으로도 퍼져나가고 있고 세계를 지킬 사람이 없어집니다. 


캡틴 콜드와 렉스 루터는 그를 암살하려고 한 자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너무 많은 악행을 저질러서(...) 용의자를 찾기도 힘듭니다. 그 시간, 렉스 루터의 공격자는 불렛이라는 또 새로운 암살자에게 렉스 루터의 살해를 또다시 의뢰합니다.


그리고 슈퍼맨과 배트맨은 환자 0호번을 마주하게됩니다. 



쉽지 않아보이네요.




한 줄 평: 주욱 읽어야 빛을 발하는 제프 존즈의 이야기


제가 이 이슈가 나왔을 때 쓱 읽고 이게 뭐야? 어떻게 되는 거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주욱 이슈를 붙여 읽어보니 읽는 것을 중간에 그만둘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아마조"라는 새로운 빌런이 등장한다는 것 외에는 쉬어가는 아크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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