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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온고잉_기타

스타파이어 #3

by 치킨강정 2015. 9. 7.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Starfire #3
부제: By Land and By Sea
작가: Amanda Conner, Jimmy Palmiotti
펜슬러: Emanuela Lupacchino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10월

별점: ★★★



#2에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멕시코 만에서는 소렌 훅이라는 남자가 라자루스 2라는 배에 의해 구조됩니다. 이 남자는 보트에 혼자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정보를 확인하고 보트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했냐고 추궁하는 경찰에게 이 남자는 환영을 보여준 후 죽여버립니다.


한편 키 웨스트에서 스타파이어는 허리케인 후 집들을 청소하고 있었는데요. 

헤밍웨이의 고양이들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저도 가본 적이 있는데 아름다운 저택이 고양이들로 가득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키웨스트는 좋은 곳이에요...


#2에서 집이 부서져 스텔라와 솔과 함께 살게 된 스타파이어는 솔이 누군가를 잃은 슬픔 때문에 자신이 이 집에 들어오는 걸 꺼린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해합니다. 그리고 슈퍼에서 장을 보기도 하고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죠. 


한편 스마더스 비치에서는 두 남녀가 괴생물체에게 잡아먹힙니다. #2에서 도망친 괴물인 것 같네요.  


이 와중 보안관 스텔라는 크루즈가 항구에 박았다는 소식을 듣고 코리와 사건을 조사하러 가게 되는데 (앞서 나온 라자루스 2인 듯 합니다) 안에서 사람들이 모두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스텔라는 CSI에 연락을 하고 외부자인 코리에게 근처 펍인 블루 몽키에서 밥을 먹으라고 내려보내는데요. 그 후 그랜트라는 한 생존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나쁜 놈일 각


한편 펍으로 간 코리는 남자들에게 엄청난 양의 음료를 받게 되는데요. 


남자들이란...


이러한 풍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코리는 웨이트리스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사람을 잡아먹었던 괴물에게 습격당하게 됩니다. 스타파이어가 빔을 쏴도 괴물은 그것을 흡수하고 더욱 커질 뿐입니다. 사실 이 괴물은 스타파이어가 아니라 웨이트리스를 쫓아온 것이었는데....

사실 평범한 키웨스트의 평범한 웨이트리스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한 줄 평: 단조로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스릴 넘치네요. 중간 중간 귀여운 스타파이어의 맹한 적응기가 사랑스럽습니다. 

가벼운 터치로 묘사되고 있지만 깔린 여러 떡밥의 소재는 은근 무거운 일이 많네요. 

펜슬러의 그림은 칭찬 받을만 합니다. 그가 그려내는 등장인물들은 사랑스럽고 키 웨스트는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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