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7
부제: The Sinking of an Empire!
작가: Tim Seeley
펜슬러: Emanuel Simeoni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4년 7월
별점: ★★★
배트맨 이터널 #6에서 닥터 포스퍼러스가 일으킨 폭발에서 벗어난 배트맨은 가까이에 있던 프로페서 피그를 잡으러 갑니다.
이 기분 나쁜 인형들은 여전합니다.
배트맨은 그의 인형들과 싸우다가 팔코네가 그를 함정에 빠뜨렸음을 알려줍니다.
한 편 팔코네의 귀환으로 히스테릭해진 펭귄은 아이스버그 카지노에서 스파이로 보이는 여성에게 홀렸던 부하 피쉬넷을 혼내주고, 여성을 죽이려는 찰나 캣우먼의 방해를 받습니다. 고담의 언더그라운드를 건들지 말라는 경고를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펭귄은 그 언더그라운드가 닥터 포스퍼러스와 거래를 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펭귄이 분위기 있어졌잖아..?
그리고 로즈 모터스의 로즈와 손을 잡은 팔코네는 아이스버그 카지노를 폭파시킵니다.
캣우먼은 상어로부터 펭귄을 구하지만 상징적인 카지노를 펭귄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죠.
펭귄이 돈 뿐만 아니라 레거시와 고담 자체에 (삐뚤어져 있다고 해도) 애정을 가지는 것을 계속 보여줍니다.
한 편 배트맨에게 얻어터져 묶여있는 피그를 본 GCPD의 포브스 국장은 자경단과 일할 수 없다면 풀어줘버립니다.
풀려난 피그는 자신이 팔코네에게 농락당했다는 것을 알고 로즈 모터스에 테러를 가하고 자신의 실험실을 날린 팔코네에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캣우먼과 배트맨의 관계는 여전하군요.
근데 배트맨은 캣우먼 눈을 좀 보고 말했으면 좋겠다<<<
한 줄 평: 무난한 이슈.
이터널은 주간 이슈인 만큼 기존의 이슈가 추구하는 임팩트 있는 컷!보다는 무난하게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편입니다. 물론 주간이슈라는 한계때문인지 작가들의 태만인지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이슈들도 존재하게 됩니다만...
그림도 글도 그렇게 막 눈에 띄는 점은 찾을 수 없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무난한 이슈였습니다.
커버가 펭귄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슈 안의 펭귄은 생각보다 동기가 다중적인 분위기 있는 빌런이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보통 펭귄이라는 빌런은 배트맨의 태생적 한계(부르주아)를 대비하거나 물욕을 상징하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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