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인데도 이상하게 스크린샷 키가 안 먹혀서 오캠으로 스샷을 찍었다. 창 테두리가 거슬리네.
프린세스 메이커의 악독한 버전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무게감이 덜 하다.
육성형 미연시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스페셜 이펙트도 이 정도에 그침.
스토리는 프린세스 5와 약간 닮았는데 거기에 서바이벌을 섞은 느낌.
여왕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신 몇 번 죽어보면(...) 대충 감이 잡힌다.
죽음의 위기가 랜덤이 아니기 때문.
스킬을 따면 몇 가지 옷을 바꿀 수 있는데 신관 복이 제일 좋았다.
하지만 많이 기대해서는 안된다.
엔딩은 그냥 글로 나온다.
많은 배리에이션이 있는 것은 아니다.
프린세스 메이커보다 가볍게(한 50%가벼움) 육성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딸이 몇 가지 방식으로 죽는가에 관심이 있으면 한 번 플레이 해보기 좋음.
이런 종류를 좋아하면 세일 할 때 한 번 플레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다만 게임은 꽉꽉 차야지! 육성엔 관심없어! 스탠딩 몇개로 우려먹으면서 뭔게임? 하는 사람들에겐 비추.
(이 리뷰는 2014년 10월 6일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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