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시간 플레이.
1부터 플레이하지 않고 2부터 시작.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혼수 상태로 감옥에 누워있다.
저 눈빛 봐라 미친개다
이때는 알지 못했지만, 요 주인공 놈은 내가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악질적인 새끼였다.
사람을 마구 떼로 죽이는데는 좀 저항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주인공 자식이 이런 놈이라 어쩔 수 없었다.
스틸 워터라는 도시에서 조직이 거의 괴멸된 세인츠 로우를 재건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
집이나 차 모으는 것이 꽤 재미있었다.
다만 동료 AI는 시대 탓인지 꽤멍청...
동료들도 꽤 멋지다. 적들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토리도 상당히 잘 짜여진 편. GTA 생각이 안 나는 건 아니지만 나름의 유쾌한 맛이 있다.
3에서 저렇게 될지 몰랐다
모두 비참한 최후를 밟는다(...)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음.
진짜 악독한 년이었다.
3를 거의 다 플레이했는데, 그래픽 외 모든 면에서 2가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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