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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스탠리 패러블 (2013)

by 치킨강정 2016. 2. 7.

최선을 다해 스포를 피하려고 애매하게 쓸 생각이지만, 게임을 하실 분들은 스포를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75분 플레이




사실 이 오프닝에 모든 것이 있었던 것이다. 

데모 역시 플레이했는데, 나는 데모가 딱히 이 게임과 이어지는지는 모르겠다. 이해를 돕기는 한다. 




싸게 주고 샀지만, 이 게임을 하고 1주일간 게임을 할 의욕을 잃었다.  


물론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좋아하는지는 알겠다. 왜 이런 게임을 만들었는지도 알겠음. 근데 왜 "게임"에서 게이머가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가?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나온 텁텁한 초콜렛을 씹은 느낌. 


스탠리에게 굳이 나를 이입시킬 필요는 없겠지만... 

그럴거면 왜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왜 연극을 보겠어.

여간 말하는 바는 알았지만 불쾌하고 서운했던 게임. 바로 지워버렸다. 아마 도전과제 중 하나인 5년 동안 플레이 안하기는 지켜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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