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9 트라인 (2009) 7시간 플레이.(스크린샷이 날아가 공식 이미지로 대체) 내용은 별 거 없다. 도적/마법사/기사 세 명이 어쩌다 한 몸으로 묶이는데, 개발살난 왕국을 세 개의 수정을 모아 되살려야한다는 내용. 아주아주 심플하다. 그래픽이 꽤 아름답다. 횡스크롤 방식인게 아쉬울 정도. 이것저것 퍼즐 요소가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은 없다. 생각보다 좋았던 것은 셋 중 하나가 망해도 둘로 어떻게든 진행이 가능한 점. 중간에 분명 지루한 구간이 있는데 조금만 더 가면 끝일거야 하는 마음으로 진행이 가능했다.좀 짜증나는 점은 만약 한 레벨 중 구간에서 중간 세이브가 가능하더라도, 게임을 끄고 나오면 다시 레벨을 처음부터 플레이해야한다는 것.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게임.뒷편으로 갈 수록 그래픽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라 1부터 플레.. 2016. 2. 7. 스탠리 패러블 (2013) 최선을 다해 스포를 피하려고 애매하게 쓸 생각이지만, 게임을 하실 분들은 스포를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75분 플레이 사실 이 오프닝에 모든 것이 있었던 것이다. 데모 역시 플레이했는데, 나는 데모가 딱히 이 게임과 이어지는지는 모르겠다. 이해를 돕기는 한다. 싸게 주고 샀지만, 이 게임을 하고 1주일간 게임을 할 의욕을 잃었다. 물론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좋아하는지는 알겠다. 왜 이런 게임을 만들었는지도 알겠음. 근데 왜 "게임"에서 게이머가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가?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나온 텁텁한 초콜렛을 씹은 느낌. 스탠리에게 굳이 나를 이입시킬 필요는 없겠지만... 그럴거면 왜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왜 연극을 보겠어.여간 말하는 바는 알았지만 불쾌하고 서운했던 .. 2016. 2. 7. 세인츠 로우2 (2009) 37시간 플레이. 1부터 플레이하지 않고 2부터 시작.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혼수 상태로 감옥에 누워있다.저 눈빛 봐라 미친개다 이때는 알지 못했지만, 요 주인공 놈은 내가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악질적인 새끼였다. 사람을 마구 떼로 죽이는데는 좀 저항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주인공 자식이 이런 놈이라 어쩔 수 없었다. 스틸 워터라는 도시에서 조직이 거의 괴멸된 세인츠 로우를 재건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 집이나 차 모으는 것이 꽤 재미있었다.다만 동료 AI는 시대 탓인지 꽤멍청... 동료들도 꽤 멋지다. 적들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토리도 상당히 잘 짜여진 편. GTA 생각이 안 나는 건 아니지만 나름의 유쾌한 맛이 있다. 3에서 저렇게 될지 몰랐다 모두 비참한 최후를 밟는다(...) 저렇게까지 해야하.. 2016. 2. 7. 롱 리브 더 퀸! (2012) 스팀 게임인데도 이상하게 스크린샷 키가 안 먹혀서 오캠으로 스샷을 찍었다. 창 테두리가 거슬리네. 프린세스 메이커의 악독한 버전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그것보다는 훨씬 무게감이 덜 하다. 육성형 미연시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스페셜 이펙트도 이 정도에 그침. 스토리는 프린세스 5와 약간 닮았는데 거기에 서바이벌을 섞은 느낌. 여왕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대신 몇 번 죽어보면(...) 대충 감이 잡힌다. 죽음의 위기가 랜덤이 아니기 때문. 스킬을 따면 몇 가지 옷을 바꿀 수 있는데 신관 복이 제일 좋았다.하지만 많이 기대해서는 안된다. 엔딩은 그냥 글로 나온다. 많은 배리에이션이 있는 것은 아니다. 프린세스 메이커보다 가볍게(한 50%가벼움) 육성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은 사람에.. 2016. 2. 7. 로그 레거시 (2013) 이번 2015 스팀 여름 세일에서 익명의 추천으로 산 로그 레거시. 생각보다 간단한데, 계속 던전을 돌며 용사들을 죽이고 레벨업하는 시스템.약간 내 시체를 넘어가라와 비슷하다. 신과 결합 시스템은 없지만. 성을 통해 능력 업그레이드도 가능. 아이템을 찾을 수도 있고. 내용은 별 거 없다.보스를 깨긴 했으나...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런 류의 게임은 잘 하지 못한다ㅠㅠ 좋은 점은 간단하게 중간중간 머리 비우려고 할 수 있었다는 점.문제는 뒤로 갈수록 캐릭터가 세지다보니 한 번 잡으면 한 시간이 훌쩍... 인디 게임 중 간단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재밌게 한 게임이었다. 40 시간 정도 했는데 질릴 듯 질리지 않았다. 게임 중 죽는 걸 꽤 싫어하는데, 이건 후계라는 장치가 있으니 받아들이기도 쉬운 편. 2016. 2. 7. 위 아 로빈 #4 이슈: We are Robin #3부제: Role Model작가: Lee Bermejo펜슬러: James Harvey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11월별점: ★★★☆ #3에서 폭발로 죽은 트로이 워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고담 시민들은 어린 로빈들에 대한 나쁜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어른 입장에선 당연합니다) 로빈들의 활동은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요. 리코의 엄마 역시 로빈 운동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로빈 활동을 나간 리코는 빌딩 위에서 불을 피우고 파티를 하는 애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빌딩이 위험하니 불을 끄라는 리코를 아이들이 조롱하자, 리코는 이들을 모두 때려눕히는데요. 이것이 페리스코프(아프리카 같은 앱입니다)를 타고 중계가 됩니다. 그리고 타-다! 살짝 위험에 빠진 리코를 돕기 위해.. 2015. 12. 2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