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39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Justice League #39

부제: The Amazo Virus, Chapter Four: The Infected

작가: Geoff Johns

펜슬러: Jason Fabok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4월

별점: ★★★★

지난 이슈에 이어 원더우먼, 슈퍼맨, 렉스 루터는 아마조 바이러스에 감염된 저스티스 리그와 환자 0번과 싸우게 되는데요. 렉스 루터는 바이러스가 이렇게 확연한 감정을 가지고 행동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아마조 바이러스는 저스티스 리그를 감염시킨 채로 지구를 감염자로 가득 채울 생각인데요. 원더우먼은 렉스 루터와 슈퍼맨에게 치료제를 만들게 하고 홀로 저스티스 리그를 상대합니다.

결국 한번 더 렉스 루터를 믿어보자는 원더우먼의 말에 슈퍼맨은 치료제를 위해 자신의 혈액을 렉스 루터에게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복선이 될거 같죠?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에게 밀리는 원더우먼을 캡틴 콜드와 스티브 트레버가 지원 사격 합니다. 

캡틴 콜드와 원더우먼이 의외로 짝이 잘 맞는군요. 

캡틴 콜드의 활약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들은 추위에 약하다는걸 알게 된 슈퍼맨은 캡틴 콜드와 함께 감염자들을 저지합니다. 

플래쉬를 얼린 기념 사진을 찍는 캡틴 콜드... 캡틴 콜드의 시대입니다!

결국 저스티스 리그는 24시간 안에 아마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데요. 이 중 3% 정도가 아마조 바이러스로 발생한 초능력을 그대로 유지하여 새로운 메타휴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렉스 루터를 암살하려고 한 것 같은 사람이 아모스 포츈 자리에 앉아있는게 보이는군요. 

그러나 렉스 루터의 치료제는 환자 0번을 치료할 수 없었는데요. 환자 0번을 죽일 수 없었던 슈퍼맨과 렉스 루터는 그를 저온 실에 가두고 아마조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합니다.(세상에는 닥터 이카루스는 죽은 걸로 하구요) 하지만 이미 닥터 이카루스의 뇌는 죽은 상태였고, 다시 빌런으로 태어난 "아마조"는 언젠가 렉스 루터를 감염시키고 사람들을 죽일 거라 맹세합니다. 

그 와중 뉴트론은 다시 능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 사이 발병한 암들로 죽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는 렉스 루터를 암살하려고 한 사람을 렉스 루터에게 말하고 싶어하네요. 

한편 플래시는 갑작스럽게 많은 일을 겪은 파워 링을 위로하고 있었는데요. 그녀의 파워를 조정하기 위해 누군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린랜턴 할 조던이 저스티스 리그로 귀환합니다:) 

한 줄 평: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단편 아크

세계가 어느때처럼 잠깐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이 죽은 것 외에는(...) 별 큰 일 없었습니다.

제프 존즈의 은총을 받은 캡틴 콜드의 활약이 돋보이고, 빌런 아마조가 큰 폭탄으로 자리 잡게 되었네요.

저스티스 리그에서 한 성격하는 할 조던이 돌아왔으니 새로운 케미스트리도 기대됩니다. 

이 다음은 다크사이드vs 안티모니터 아크인데요. 이를 이해하려면 컨버전스와 멀티버시티 등이 선행되어야할 것 같네요. 

일단 다른 타이틀들부터 리뷰하고 다시 저스티스 리그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