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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온고잉_배트맨

배트맨 #41

by 치킨강정 2015. 10. 27.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41
부제: Superheavy part one
작가: Scott Snyder
펜슬러: Greg Capullo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5년 8월
별점: ★


소여 경관과 GCPD는 어떤 이상한 괴물과 대적 중이었는데요. 뱃시그널이 땅에 비춰지면 새로운 배트맨이 나타납니다. 말그대로 아머로 무장한 "뉴 배트맨"입니다. 줄리아 페니워스(여기선 가명 줄리아 페리)와 여러 멤버가 뱃플레인에서 뉴 배트맨을 서포트 하고 있네요. 


짐 고든은 배트맨 역할이 아직 손에 익지 않은 모양입니다. 
보통 짐 고든은 나레이션의 대상이 잘 되지 않는데 한번 머릿속을 들여다보니 아주 말이 많습니다. 


알고보니 3개월 전 배트맨 사후, GCPD는 배트맨을 대신할 경찰들을 교육시켰지만 마음에 차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GCPD의 게리 파워즈는 짐 고든을 불러 배트맨을 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짐 고든은 이를 거절합니다. 나이가 46살인데 거기서 구를 짬이랍니까
거절해놓고도 짐 고든은 "법 안에서 행동하는 배트맨"이라는 컨셉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GCPD가 내세우는 배트맨 후보1순위에게는 11개월 짜리 아기가 있습니다.
 

경험 많은 두 형사는 아무래도 이 젊은이의 사망 플래그를 두고 볼 수 없었나봅니다.

결국 짐 고든은 담배를 끊고 라식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배트맨 아머를 입게 되죠. 루시우스 폭스와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추천을 받고 배트맨과 관련이 없는(물론 아니죠) 줄리아 페니워스(줄리아 페리), 대릴 구티에레스가 그의 서포트가 됩니다. 

여간 추론으로 뉴 배트맨은 고담을 습격한 이 생명체가 사실은 가짜이며 진짜 범인은 위스퍼 갱의 프레셔스 프레셔스임을 알아챕니다. 그리고 멋지게 인질이 되었던 리틀 쿠바의 유명인인 발레라를 구해냅니다. 

아머를 벗은 짐 고든 뱃입니다. 오리지널보다 날씬하네요.


GCPD와, 정부와 일하는 법 안의 더 나은 배트맨.

짐 고든의 시크릿 아이덴티티는 비밀로 부쳐집니다. 


머리도 해병때처럼 밀고 수염도 깎고 몸을 키우니 완전 다른 사람이네요. 

하긴 배트맨 옷을 입어야하니 완전히 밀었어야하겠죠...


그리고 누군가가 벤치에 앉아있던 브루스 웨인을 알아보면서 이슈가 끝납니다.




한 줄 평: 이번 아크는 괜찮은 듯!


새 배트맨의 나무랄 곳 없는 데뷔였습니다. 오히려 조커 아크보다 나은 출발인거 같네요.

새 배트맨의 정체가 스포일러 되었을 때는 난리였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뭐 금방 자기 입으로 말하네요

솔직히 나레이션으로 보니 짐 고든의 이미지가 좀 깹니다...

짐 고든의 새 변신을 보니 역시 사람은 머리스타일+다이어트+라식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46세인 그가, 그리고 GCPD 안의 자경단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그리고 브루스 웨인은 어떻게 한 이슈 만에 돌아왔을까요?

다음 이슈에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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