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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런치 이슈/배트맨 이터널 시리즈

배트맨 이터널 #24

by 치킨강정 2015. 4. 20.



*이 리뷰는 강력한 스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저작권은 DC 코믹스에 있습니다. 

이슈: Batman Eternal #24
부제: The Spoiler
작가: Ray Fawkes
펜슬러: Andy Clarke
발매날짜 (커버데이트) : 2014년 11월
별점: ★★★☆

한편 스포일러가 되어 아버지 클루마스터(아서 브라운)의 목소리를 녹음하던 스테파니 브라운은 왜 스테파니 브라운과 그녀가 인터넷에 올린 포스트를 처리하지 않았냐고 허쉬에게 거칠게 추궁당하는 아버지를 목격합니다.
3류 악당이지만 어렸을 때 자신을 보살... 보살피는건가? 여간 곁에 있어주던 아버지를 기억해냅니다.

이게 보살핀 건가...

여간 이 아버지와 딸은 닮았습니다.


허쉬는 클루마스터에게 24시간 안에 딸의 시체를 가져오라고 하고, 계획의 진행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라고 합니다. 스테파니 브라운이 녹음하고 있는 기막힌 타이밍에요.
시그널맨(아니 무슨 이딴 맨이 다 있어; 너무 적당한 이름 아닌가요)이 교통 시스템과 수도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랫캣쳐(리런치 전 팀 드레이크와도 싸운 적 있습니다)가 수도에 쥐를 풀고 있음을 보고합니다. 그리고 가장 치안이 안 좋은 구역의 전기를 끊고 나쁜 날씨와 스포츠 이벤트 등 사람들을 동요시킬 날짜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하죠. 이 부분은 리런치 후 나이트윙(카일 히긴스가 썼습니다)을 귀찮게 했던 프랭크스터가 맡고 있다고. GCPD 등등 이러한 요소요소를 다 합쳐서 허쉬는 폭동을 일으킬 작전이었던 거죠.

허쉬가 사라진 후 스테파니 브라운은 모습을 드러내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클루마스터에게 들키게 됩니다.

아니 허쉬랑 일하는 남자들은 다 왜 철이 없냐


스포일러와 클루 마스터는 오토바이 추격전을 벌이지만 결국 클루마스터는 스테파니 브라운이 미리 세팅해놓은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GCPD를 점령한 허쉬 패거리에게 아버지가 다시 풀려나지 않게 고담에서 떨어진 교외에서 아버지가 경찰에 잡히게 된거죠. 결국 클루마스터는 고담시경이 아니라 주 경찰에게 잡혀갑니다 ㅋㅋㅋㅋㅋ

한편 배트맨은 미술관에서 아캄 어사일럼에 등장했던 '사람을 만지면 사람들이 다 쓰러지는' 유령과 싸우게 되는데, 배트맨은 유령과 닿지만 Nth 메탈로 유령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배트맨은 갑자기 쓰러진 사람이 아캄 어사일럼의 직원이었다는 것을 알고 배트윙에게 연락하지만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지요. (무려 배트윙은 이터널 #16에 등장하고 8주나 등장이 없었군요)


한 줄 평: 스포일러 알러트!!! 

사고뭉치 스포일러가 레벨업 해서 등장했습니다.
클루마스터가 원래 답없는 3류 악당이긴 했지만 아버지보단 훨씬 나은 일처리로 이번 리런치 후에선 스테파니 브라운이 그래도 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하는 작은 바람을 담아봅니다. 

저번 이슈부터 참 철없다 싶었는데 허쉬가 돈 주고 부리는 놈들이 시그널맨-랫캣쳐-클루마스터 이런 애들인걸 보니 갑자기 한숨이 나오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 허쉬 허당인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저 같아도 저런 놈들 못 믿어서 그냥 스스로 행동할 거 같긴 해요.

아 또 배트맨이 너무 자기 편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이 당시 나이트윙과 로빈의 부재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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